드립커피추출방법 ★ 핸드드립 방법

커피는 카페에서 사먹는 것인가?

아니다 커피는 내가 만들어야 진짜커피

그리고 내가 만든 커피가 최고의 커피이다

핸드드립커피가 유행이다

핸드드립이란 말은

일본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일본식영어

일본인들이 만든 용어

그만큼 일본은 커피역사가 깊다

우리보다 100년은 앞선다

지금도 오래된 동네카페는 

일본을 가면 반드시 들리는 여행지이다

일본동네카페 탐방하기

일본에서 발전시키고

나름 체계화한 방식이 

핸드드립커피이다

핸드드립은 틀린 영어이고

그냥 드립커피라고 해야 옳다

우리나라 초창기 커피를 한 사람들

모두가 반 일본인들이다

그냥 일본에서 배운  그대로를 가져온 것이다

그 잔재가 커피업게에 

아직 많이 남아있다.

드립커피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복잡하게 가르칠 이유가 없다

그냥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커피여야 한다

그런데 온갖 복잡한 용어를 사용하고

알아듣기 어려운 말들을 나열하는건

커피문화 확산에 좋지 않다고 본다

드립은 그냥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커피이다

물론 취미로 하다가보면

점점 더 깊은 부분을 알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복잡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면 된다

이렇게 해보니 이렇더라

맛이 이렇다 서로 생각을 나누면 족하다

우리는 홈카페를 추구한다

집에서 하는 커피가 홈카페이다

그건 복잡하지 않아야 하고

돈이 많이 들지 않아야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오늘은 내가 만드는 커피

홈카페에서 하는 드립커피 만드는 법

소개한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핸드드립커피 추출하는 법!!

드립하기전에 

1.사전 준비 사항

1)사용할 도구

드리퍼, 필터, 드립포트, 드립서브

이것만 있으면 준비물 끝~~

아참 필요하다면 

핸드밀까지 있으면 더욱 

멋스러움이 추가된다

그중에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면...

드리퍼는 기본중에 기본이다

여행을 떠날땐 

칼리타

드리퍼만 가지고 가라!

사실 그것 하나만  있으면 된다

안될 것이 없다

여행을 떠날 때 

드리퍼와 필터만 가지고 간다

그러면 머그잔위에 올려좋고

좋이컵이나 다른 주전자 아무것이나 이용

물을 주입하여

드립을 한다

모자랄 것이 결코 없다

드리퍼는 동으로 된 것

도자기로 된 것

솔직히 다 소용없다

남에게 자랑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다면 모를까

그냥 내가 즐긴다면 2,3천원짜리

플라스틱 드리퍼만 있으면 만족한다

2)원두커피 파우더

드립을 위해서

원두커피를 어떤걸로 구입해야 할까?

물론 커피판매점에서 처음부터 갈아서 

사용하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커피의 재미를 반감한다

원두, 홀빈을 사서

드립을 할 때마다

직접 핸드밀로 갈아서 

추출하는 것이라야

온전히 드립을 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면 문제는 

어느 정도로 굵기로 갈아야 하나

이걸 전문용어로 매쉬라고한다

분쇄도를 뜻한다

드립용 커피의 분쇄도는 어느 정도?

밀가루?

아니다

절대로 드립이 안된다

굵은 소금?

역시 아니다

물이 그냥 줄줄 새버린다

그 중간에 있는 어느 정도...

손가락으로 만지면

알갱이가 만져지는 정도

물을 부었을때 천천히 

물이 빠지는 정도...

어렵다 설명하는 것이

사진으로 보면...

2)물의 온도는 몇도일까?

드립에 적절한 

물이 온도는 몇도일까?

85~90도 사이

그것은 원두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밀도가 조밀하고 

약하게 로스팅한 원두라면

물의 온도는 올라간다

하지만 각자가 자기 취향에 

맞게하면 그만이다

일본에서 만난 노회한 바리스타는

펄펄 끓는 물로 드립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쓴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커피는 교과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입맛을 찾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것~~

드립에 소요되는 

정적한 시간

2분에서 2분 30초

그리고 추출양이 많을 땐

3분까지...

더 이상의 시간이 걸리면

과잉추출이 일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점드립같은 경우는 또 다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2.핸드드립의 실제

추출하는 방법

1)뜨거운 물을 잔과 서브에 부어서

도구와 잔을 데운다

커피를 마실 때

차가운 잔이 입에 닿는다면

느낌이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커피가 식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잔을 데우는 것은 기본이다

그리고 도구도 마찬가지이다

2)필터를 접어서 드리퍼 위에 넣는다

잔과 도구가 데워지는 사이

필터를 잡고 커피파우더를 담는다

핸드드립할 때 

필터 접는 법은 

나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드립커피추출

필터종류와 필터접는 방법

커피파우더를 필터에 담는다.

살짝만 흘들어서

골고루 펼쳐지게 한다.

드립할 때 커피의 양은 

어느 정도가 좋은가?

1잔 추출 = 14g

2잔 추출 = 20g

3잔 추출 = 30g

기것이 일반적인 기준이다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된다.

농도를 찐하게 하려면 

커피파우더의 양을 좀더 

추가하면 된다

3)뜸들이기

준비가 되었으면

재빠르게 굵은 물줄기로 

전체에 골고루 물이 확산되도록

물을 주입한다

물로 커피를 부풀리는 과정이다

커피가 물을 머금게하여

추출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30초를 기다린다

4)1차추출

30초 후 가늘고 일정한 

물줄기를 주입하여

천천히 추출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떼 커피파우더는 

부풀어 오를 것이고

물이 가장자리로 

넘쳐 흐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1차 추출은 드립에서 가장 중요하다

처음 추출되는 커피는 맛과 향미를 

좌우한다고들 말한다

5) 2차 3차 추출

그후 좀더 굵은 물줄기로

2차 3차 혹은 4, 5차 추출을 한다

커피드립의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각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많은 경험을 하면서

자기만의 맛을 찾아가는 것이 드립이다

그러니 처음에는 가르쳐주는 

사람의 방식을 따라 배우지만

후에는 자기방식으로 하는 것이다

6. 마무리하기

추출이 끝났으면

물이 다 내려가기전에

드리퍼를 내린다

거품은 잡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서브를 우너형을 돌려서

잘섞이도록 한다

그다음 잔을 데우기 위하여 

부어두었던

물을 포트에 붓고

그 데워진 잔에 커피를 따른다

그러면 맛있는 드립커피 한잔완성!

2018/01/17 -커피향미 커피맛 배우기 -커피의 상상력은 무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