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정체파악하기
커피이름 등급에
관한 명칭 어려워요
커피의 명칭과 등급이야기를 하면
어려운 전문용어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사실은
지극히 평범한 말들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렇다고 아는 척도 하지 말고...
들어보면 다 아는 말이다
분류 방법이나
커피생산국가마다
분류하는 명칭이 다르니까
어렵게 여겨진다
어떤 방법이나 용어를 이해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국가,
그리고 표기법을 알면
지극히 간단하다
1.커피등급분류
커피등급분류의 기준은
결점두, 커피알맹이의 크기
생산지의 고도
이 세가지 기준이
기준이 주류를 이룬다
1)결점두에 의한 등급
이 분류 방법은
주로 건식법, 즉
내추럴 가공 국가에서
사용하는 기준이다
이유는 가공방법의 특성상
결점두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브라질, 쿠바
에디오피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사용하는 기준이다
브라질은 등급을
No2에서 No6까지 단계로 사용한다
특이한 것은
No1 등급이 없다는 것
이유인즉
자마이카 블루마운틴커피를
1등급으로
즉 No1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다음 에디오피아에서는
G1에서 G9등급을 사용한다
이것은 역시 결점두의
개수를 기준으로 하는
분류이다
2.커피생두 크기에 의한 등급
이런 기준은
품질 관리가 평균적으로
잘 되는 국가에서
사용한다
콜롬비아, 케냐, 하와이등이
생두크기로 등급을 매긴다
콜롬비아의 경우
Supremo-Excelso로 구분한다
큰 것은 슈퍼리모,
작은 것은 엘셀소
단지 그것 뿐이다
웃기는 것은
단지 크다는 기준을 표기하는 것인데
모르는 사람은
대단한 등급을 착각한다
캐냐커피도 마찬가지이다
AA-AB-C로 구분한다
아주 큰 것, 큰 것, 작은 것
이게 전부이다
그런데 캐냐 AA라고하면
굉장한 상위등급이라고
착각한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캐냐AA를 고유한
커피 이름으로 알고 있는 것일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하와이 키피는 같은 의미로
Extra Fancy,
Fancy, Prime이라고
부른다
3)생산 고도에 따른 등급
이러한 나라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멕시코
온두라스, 자메이카 등이다
이들나라에서 사용하는 명칭은
SHB-HB 혹은 SHG, HG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HB는 Hard Bean(하드 빈)이라는 말이고
S는 Strictly(스트릭트리)
우리말로는 '매우'라는 뜻이다
같은 의미로
SHG-HG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 경우 H는 HIGH라는 말이고
G는 Grown이라는 단어이다
그리고
블루마운틴으로 유명한
자마이카는
Blue Mountain-High Mountain
이라는 구분을 사용한다.
이 경우는 고도이면서
동시에 지역을 의미한다
4)커피명칭 사용 실제 용법
브라질커피의 경우는
[Santos, NO2, Natural]
이라고 표기한다
이것을 해석하면
산타모지역에서 생산된
최고등급의 커피이며
건식법으로
가공한 커피라는 말이다
코스타리카의 경우
Tarrazu, SHB라고
표기되어 있으면
따라주지역에서 생산한
최고의 고도에서 재배된
커피라는 뜻이된다
에디오피아는
그 외에도 지역명칭이
커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고 있다
Mocha Harrar, Yirgacheffe
sidamo 등의 이름이 사용되고
그 뒤에 등급이 표기된다
G1, G2...
혹은 Long berry라고
하는 품종이름이 붙기도 한다
콜롬비아는
Medellin, Huilla이는 생산지 명칭
그리고 그 뒤에 Supremo라는
생두 크기를 나타내는 분류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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