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AA 예가체프 과테말라안티구아 맛 비교 특징 신맛나는 커피 따로 있는가?

커피의 맛은 주관적이다

느끼기에 따라 

같은 커피도 맛이 달라진다

그리고 개인에 따라 

커피 맛을 표현하는

표현이 달라진다

그래서 주관적이다

한가지 커피를 두고서

천사람이면 천가지 맛이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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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 향미는 정말 애매모호하다

그 애매모호함이 커피의 매력이다

케냐AA 어떤 커피일까?

사실 케냐 AA라는 커피이름은 없다

AA는 케냐에서 키피의 등급을

표시하는 기준일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케냐AA를 달라고 주문한다

이 말은 케냐산 커피중에 

최고등급의 커피를 달라는 말이된다

케냐커피는 산도가 높아서 신맛이 만이 난다?

맞는 말일까?

물론 케냐의 토양이 신성토양이어서

커피에 신맛이 풍부하고

신캇이 특징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틀린 말이다

커피의 신맛이란 어떤 커피에도 

있는 맛이다

로스팅정도에 따라

신맛이 나기도하고

신맛은 줄어들고 

구수한 맛이 나기도 한다

예가체프는 상큼한 맛이라고 한다

레몬의 상큼함과 봄꽃의 향기...

다 거짓말이다

남이 볼 때는 거짓말이다

스스로 주관적으로 느끼는 맛이기 때문이다

 

신맛의 특징을 가진 커피이거나

신맛이 좋은 커피는

약 로스팅을 해야 한다

그래서 신맛을 살려주는 것일 뿐이다

예가체프도 강배전을 하면

신맛이 사라진다

로스팅의 초기에는 신맛이 나온다

로스팅 시간이 길어질 수록

신맛은 줄어들고 쓴맛이 올라온다

그래서 구수한 맛의 특징을 가진 

커피는 그에 맞게 로스팅을 해야 한다

신맛을 내기 보다는

좀더 강하게 로스팅하여

신맛을 줄여주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안티구아는 키피는 어떻게 보면 평범한 커피

가장 커피 본연의 맛이다

화산토양에서 재배한 탓에

스모키한 향미가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본래 신맛을 가진 커피는 

없다

신맛은 로스팅과정에서 나타나는

커피의 맛이다

많은 경우 한국인들은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점점 신맛의 의미를 알아갈 때

커피를 알아간다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