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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음식 추수감사절칠면조 유래

호모-루덴스 2018. 11.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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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추수감사절이 되면 먹는 음식은 칠면조이다. 물론 크리스 마스 때에도 많이 먹는 음식이다. 미국에서는 사실 닭고기도 먹지만 칠면조요리도 많이 접할 수 있다. 현재 미국인들은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를 가장 큰명줄 중에 하나로 즐긴다. 해마다 11월 넷째 주 목요일이 되면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오븐에 구운 칠면조고기를 먹는 전통이 있다. 

추수감사절의 기원을 찾아가면 1621년 퓨리탄들이 신대륙으로 이주한 역사를 만나게된다. 영국이 국교를 선포하자 청교도들은 신앙과 종교의 자유를 찾아신대륙을 이주한 것이다. 

메사추세츠주에 도착한 그들은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게되고 인디언들의 도움으로 농사를 배우고 옥수수를 얻고 생존하게된다. 그 다음에 수확을 거두고 인디언들과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눈 것이 미국 신대륙에서의 추수감사절의 시작이다.  

이 기간에 소비되는 칠면조는 대략 추산으로 4500만 마리라고 하니 미국인 7명이 한마리씩 먹는다고 봐야 한다. 추수감사절이면 왜 미국인들은 칠면조를 먹을까? 세가지 유래에 관한 설이 있다

첫째는 흔한 음식이라는 설이다. 링컨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선포할 당시 미국에는 흔하고 흔한 것이 칠면조였다는 설이다. 그 둘째는 칠면조 식용가축이었다는 설이다. 필면조가 오로지 식용으로만 사육하던 가축이었기 때문이라는 설이다.  농사에 활용하던 소나, 계란을 얻기위한 닭과는 달리 순수한 식용가축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사이즈에 관한 설이다. 닭과는 달리 여러 가족들이 함께 나누어 먹기에 적당한 크기였기 때문이라는 설이다. 미국인이 먹는 칠면조의 평균크기는 약 7kg정도인데일반적인 닭 사이즈의 7배에 달한다. 겨울을 나기위해서 살을 찌운 칠면조는 가을 추수감사절 시기에 가장 먹기 좋은 상태로 발육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추수감사절 요리로 선택되었다는 것이 정설처럼 전해진다.

또 하나의 사실을 추가하자면, 콜롬버스 기원설이다. 아메리카대륙에서 칠면조가 자라기 시작한 것은 콜럼버스가 가져간 것이 야생화하였기 때문이었고 그 당시에 야생 칠면조가 넘쳐났다는 것이다.

지금도 미국인들이 추수감사절에 칠면조를 먹기 시작한 것은 신대륙 발견 당시 콜럼버스가 가져갔던 칠면조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콜럼버스가 가져간 가축 칠면조가 야생화하여 무차별 번식해서 야생칠면조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설이 유력하다. 

지금도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들은 칠면조 요리를 먹는다 닭보다 함께 나누어 먹기 좋은 사이즈? 칠면조, 미국에서는 흔하게 칠면조고기를 접할 수 있다. 닭다리보다도 몇배나 큰 칠면조다리를 고워서 파는 길거리음식도 먹음직스럽다.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실망을 하게 된다. 역시나 닭다리가 제일이라는 평가를 하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수감사절 성탄절 시즌에는 여전히 미국인들은 칠면조를 즐긴다. 그것을 그들은 전통이라고 생각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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