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 가해자로 드러난
김생민이 하차한 짠내투어가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심기일전 그들은
블라디보스톡으로 갔다
일반여행자들이 찾아가는
보통의 장소들을 찾아다닌
박나래 설계자는
일행을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부스로 데리고 이동했다
***
그들이 머문 곳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도네르 케밥가게였다
그곳이 어딜까?
현지인들도 좋아하고 줄을 서는
캐밥집 가게이다
블라디보스토크 캐밥가게
위치는 어딜까?
아르바트거리 입구에서
반대편 거리에 있다
해변공원으로 가는 길 방향이 아니라
반대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가
연결되고
길 좌우로 몇개의 푸드박스가 있다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아르바트거리
반대편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서 세번째집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처음으로 만나는
선그라스를 낀 할머니
이 할머니는 러시아 만두같은
것들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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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에 보이는
정면 길이다
이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박나래 박명수 캐밥집이
나온다
캐밥 먹기 전에
러시아식 왕만두 퍈세
먹어 보자!
우선 잠깐 옆길로 빠져서
이 할머니가 파는 퍈세를 소개한다
퍈세는 소고기가 들어간 러시아식
왕만두이다
***
여기는 기차역앞에 있는
퍈세파는 아주머니
가격은 65루블
많은 러시안들이 이곳에서
하나씩 사서
길가면서 한끼를 해결한다
***
찐만두의 형태인데
러시아인들은
퍈-세'(пян-се)라고 부른다
이 음식이 놀랍게도
한민족들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한국의 고유한 음식
왕만두가 러시아 극동 식으로 변화했다
사할린에 사는 한국인들이
퍈세라는 이름으로 불렀다는 이야기
하여튼 이 퍈세파는
할머니에게서 퍈세하나 먹어도 좋다
가격은 65루블
한끼식사로 충분하다
퍈세 맛을 봤다면
이제는 박나래 막명수 캐밥
나도 먹어보자!
그리고 옆에 있는
푸드 부스 두개를 지나면
세번째 푸드 부스가 바로
박나래 캐밥집이다
간판을 잘 보아야 한다
정말 맛이 차이가 있다
저는 그 앞에 있는
첫번째 집에서도 먹어보고
박나래 캐밥집에서도 먹었는데
확연히 비교가 된다
***
가격은 200루블-미디엄사이즈
라지사이즈는 250루블이다
다른집에서는 140~150루블을 받는다
이 집은 왜 비싼가?
불신했지만
알고보니
사이즈가 다르다
140루블짜리는
사이즈가 이 집 것보다 작다
그리고 올라가는 토핑을 추가하면
같은 가격이 된다
포장은 맥*날드로 착각할만한
유사상표이다
***
대왕사이즈라서
양이 넉넉하고, 맛이 담백하다
한개로 두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이다
미디엄사이즈(200루블)
숙소로 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그때까지도 바싹한 맛이다
기차역앞에 있는
더 그리드
캐밥집
그리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또 다른 도네르 캐밥 파는 집을
찾아가본다
***
이곳은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앞에 있는 집이다
일하는 아가씨의 등짝에
새겨진 이름 그대로
가게 간판이며 상표이다
이 아가씨가 상당히
러시아적이다
퉁명스럽다못해
명령조이다
하지만 캐밥맛은 괜찮은 편이다
내가 짠내투어를 하다가보니
그나마 한끼식사로
저렴한 편인 캐밥으로 때울때가
많았고
그러다보니 여러 집을 섭렵해 본
결과에 따른 평가이다
기본 가격 140루블이고
토핑을 추가하면 가격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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