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장소 블라디보스톡 선상회담 가능성? 하바롭스크에 가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후

다음에 이어지는 북미정상회담은

어디서 열릴 것인가?

회담장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언론은 다양한 예측을 제시한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를 회담장소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이번에 내가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러시아여행은

북미회담을 위한

답사여행이 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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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롭스크에 있는

북한 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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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북미회담장소에 대해서

다음 세 가지로 예상한다

첫째 회담장소로

가장 유력한 곳은 블라디보스톡 

크루즈선상 회담이다

배위에서 열리는 회담을 

유력하게 예상한다

둘째로 하바롭스크

이는 도시자체가 안정적이고

여유롭다는 이유

그리고 어느 정도의 회담인프라가 

갖추어진 도시이다

세번째 블라디보스톡 시내

하지만 군항이라는 점

도시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이

가능성을 조금은 낮게 만들고 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의 군사기지라는 점과

예민한 러시아 미사일이 있는

것이라는 점 때문에

러시아의 다른 도시, 인근에 있는

하바롭스크가 유력한 회담장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어떤 면에서 이 두 도시가

부상되고 있는 것일까?

1.기차로 이동이 가능한 곳

북한에서 하바롭스크나

블라디보스톡은

거리상 가깝다

충분히 북한에서 기차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더욱 더 북한에서 

선호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북한으로서는 

김정은 전용기의 노후화와

장거리 여행의 부담감이 있다

실제로 전용기라고 하지만

낡고 오래되어 먼거리를 

비행하기에는 부적합한 면이 있다

실제로 회항하는

그런 사건도 있었다.

그런 점에서 러시아 극동에 있는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는

북한으로서는 아주 선호하는 

회담장소일 것이다

2.북한 공관이 있는 나라

하바롭스크에는 작지만 

북한 영사관이 있다

북한으로서는 여러가지 회담준비의

편의성을 도모하기에

하바롭스크는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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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정은 입장에서는

같은 사회주의국가라는 점에서

좀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그게 선호하는 회담장소이다 

하바롭스크 북한영사관

북한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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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러시아를 달래기 좋은 도시

이번 북미회담에서

러시아가 소외되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북과 미국이 

회담을 러시아의 도시에서 

진행하게 되면 러시아의 체면을

세워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북한이나 미국이나 

다 함께 부담감을 지울 수 있다.

4.러시아는 안전과 

경호가 용이한 나라

러시아는 아직도 경찰국가의 

잔재가 남아있다

그러니 경호문제는 무난하다

통제가 가능한 나라

철저한 보안이 가능한 나라이다

그래서 미국도 좋아할만 한다

단, 러시아의 도청이나

정보 유출등의 우려는 있다.

이번에 여행을 다녀온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변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발전한 모습이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미국과 북한이 회담을 

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더 좋은 것은 블라디보스토크 

항에 정박해 있는 

수 많은 군함중에 한 곳이나 

민간 여객선, 크루즈선박을 

회담장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블라디보스톡

크루스 여객선 선상에서

열리는 북미회담

아름다운 여객선, 

호화로운 크루즈 선상에서

회담을 진행하는 것도

멋진 장면을 연출하는 

추천할만한 방법이다

하바롭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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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

하바롭스크

블로다보스토는 아직 유럽냄새가 

덜나는 곳이다

하지만 하바롭스크는

유럽냄새가 물씬 풍긴다

만약 북미회담이 

하바롭스크나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다면

이 두 도시는 더욱 더 

부상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