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전거 애찬론자이다
운동치고 자전거만큼
좋은 것은 없다
하지만 자전거를
처음 입문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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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로드자전거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산악자전거를
선택할 것인가하는 고민이다
이렇게 고민하게 되는 이유는
이 두종류 자전거의 특성이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다 포기할 수 없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로드자전거를 살펴보자
로드자전거는
일단 자전거를 탈 때
멋있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흔히 전문용어로
뽀대라고 한다
정말 뽀대가 난다
산악자전거에 비해서 말이다
취미로 타는 자전거든
건강을 위해서 타는 자전거이든
뽀대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날엽한 디자인, 빠른 속도감
저절로
자전거를 타는 맛이 느껴진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
우리나라 도로사정이나
자전거를 타는 환경이
좋은 편은 아니다
울퉁불퉁한 도로
비포장도로를 달려야 할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로드자전거는
약하다는 점이 있다
타이어 펑크도 날 수 있고
차대자체가 약해서 아무래도
마음놓고
자유자제로 달리기에는
조심스럽다는 점이다
자연스럽게 산악자전거,
MTB의 장점이 부각된다
비포장도로일지라도
마음놓고 달릴수 있고
큐션이나
튼튼함이 보장되기에
멋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산악자전거이다
하지만 그외에도 단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산악자전거의
가격이 비싸다는 것
물론 로드자전거도
가격대가 천정부지이다
MTB는 최저가가 거의 30만원대이다
하지만 로드자전거는
그 이하로도 입문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중고로 구입한다면
아주 경제적으로 입문이
가능하다는 것도
로드자전거의 장점이다
나는로드자전거를 타고 있다
물로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라이딩하지만
그래도 만족한다
내가 산을 올라갈것도 아닌데
결코 비싼 산악자전거를
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로드자전거 VS 산악자전거(MTB)
그것이 문제로다
자전거 입문에서 만나는
선택의 귀로~~
무조건 MTB를 선택하는 것은
반대한다
잘 검토해보고 선택하도록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