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시내 투어 주요관광지 레닌광장 가까이 있는 디나모공원

디나모공원/ 레닌광장은 

하바롭스크의 중심이다.

이 광장에서 아무르강까지 이어지는 거리가

가장 볼만하고 카페나 레스트랑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이다.

무라비요프 아무르스키거리이다.

 사실 하바롭스크에 머문다면

적어도 하루에 서너번은 

이 거리를 지나쳐 가게 될지도 모른다. 

레닌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도시중앙에 있는 넓은 휴식녹지시설이

자리잡고 있어서

하바롭스크라고하는 도시가

잘 계획된 계획도시라는 것을 알수 있다.

도시중앙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다나모공원이다

최북단에는 아이스링크가 있고

그 앞 광장에는 러브 하바롭스크라고 새겨진

조형물이 있어서

외국인이나 현지인을 막론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 아래로 쭉 길게 늘어선 형태의 

공원을 따라 내려가면

인공적인 호수가 있고 사랑의 다리

부천시 자매결연 기념비석

그리고 러시아 만화영화 

캐릭터조형물도 늘어서 있다

별다른 볼거리는 아니지만

러시아에서 한글로된 조형물을 

본다는 것이 색다른 느낌이기에

이것도 하나의 볼거리처렴 여겨진다.

사랑의 다리에서 사진찍은 현지인들

가족단위의 나들이 객들이 보인다

그리고 특별한 것은

남자들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다

남자 혼자 아이들 본다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보는 장면이 아니기에 

이것도 러시아적인 분위기로 여겨진다.

지구상에서 땅이 가장 큰 나라, 

지구 표면의 1/7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답게

공원도 넓고 큼직하다.

인공호수에 분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 탈수도 있다

공원 한편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었다

디나모공원 입구에서 들어서면

좌편에는 항토극장(발레공연하는 곳)이 있고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니 

자전거로 돌아보아도 좋을 듯하다.

 

우리나라 80년대 같은 공원놀이시설

작은 컨테이너박스는 자세히 보니 

어린이용 극장인듯하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자그마한 대관람차가 있다

아직은 발전이 더딘 러시아의 현실을 

보여주는 듯하다.

하바롭스크에서

여유롭게 휴식하면서 공원에서 한나절

현지인의 상활을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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